동화를 이끄는 리더의 마음 챙김
동화 국내외 임원이 한자리에 모여 리더의 역할을 고민한 ‘임원 리더 워크숍’.
스스로를 돌아보며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 역량을 좀 더 강화할 수 있었다.Dongwha executives working in Korea and abroad got together at a workshop on the role of leaders.
They took time to reflect on themselves and hone their leadership skills.
본문
급변하는 HR 트렌드의 이해
지난 11월 21일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임원 리더 워크숍’이 진행됐다. 국내 사업장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주재 임원 5명도 온라인으로 함께하며 국내외 임원들이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 첫 일정은 ‘마음 챙김’ 강의. 교육을 맡은 강사는 ‘리더십의 시작은 결국 리더의 자기 인식’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임원들은 그간의 리더십을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해보기도 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인사홍보실 최주영 상무가 ‘HR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기존에는 성과주의를 강조한 ‘체계적 HR(Systemic HR)’이 주류였다면, 이제는 협업과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경험을 중시하는 ‘몰입형 HR’로 진화하고 있다. 임원들은 강의를 통해 인재 확보 방안, 이직과 퇴사를 방지하기 위한 전략 등을 함께 논의했다.
리더의 강점 관리 중요성
마지막 일정은 조직 문화 리더십 전문가의 강연. 먼저 임원들은 부서원들이 평가한 ‘리더십 서베이 다면진단’ 결과 리포트를 각자 열람했다. 성과 관리, 조직 관리, 변화 관리 등 세 가지 차원에서 리더로서의 균형 감각이 얼마나 잘 발휘됐는지, 구성원들이 객관식과 주관식 설문에 응했다.
강사는 평가 결과를 발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자아상과 강점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떻게 나를 관리할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동화의 리더들은 더 나아가 ‘동화만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관리하며 이를 제대로 활용하자’는 다짐으로 결의를 다지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 Mini Interview
동화기업 중앙연구소 김정수 상무
업무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까지 접목하는 훈련 과정이어서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아쉬울 정도로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
다. 작은 실천을 하나씩 습관화해서 자연스럽게 제 마음을 챙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전해질연구부문 박명구 상무
처음으로 임원 워크숍에 참가했는데요. 리더십 서베이가 이렇게 매서운지 몸소 체험하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구성원들
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제 마음의 소리에도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동화기업 구매물류본부 이승우 상무
좋은 의도였던 행동이 어쩌면 저의 표정 등으로 잘못 전달되지는 않았나 돌아보게 됐습니다. 오해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으니 조금 더 세련되게 상대방을 배려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Understanding HR trends
The workshop for executive leaders was held on November 21 at Dongwha Culture Village. The workshop began with a lecture on a leader’s attitude. The lecturer stressed that leadership begins with the leader’s self-awareness. The participants took time to reflect on their leadership styles and ponder ways to improve their weaknesses.
In the afternoon session, HR & PR Division executive director Choi JooYoung gave a lecture on changes in HR trends. In the past, it was mostly result-oriented systemic HR, whereas nowadays it is immersive HR that prioritizes collaboration, horizontal communication, employees’ voluntary participation, and experience. The participants discussed ways to secure human resources and prevent them from quitting or finding jobs at other companies.
Importance of managing leaders’ strengths
A lecture given by an expert in organizational culture wrapped up the workshop. First, the participants took a look at the results of a survey on their leadership styles by their subordinates. They evaluated the executives’ skills in managing results, teams and change through objective and subjective questions. The lecturer stressed the importance of discovering one’s positive self-image and strengths and being willing to improve in order to make the best use of the evaluation results. The workshop began with the question how to manage oneself as a leader and ended with a resolve to maximize Dongwha’s strengths and make the best use of them.
급변하는 HR 트렌드의 이해
지난 11월 21일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임원 리더 워크숍’이 진행됐다. 국내 사업장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주재 임원 5명도 온라인으로 함께하며 국내외 임원들이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 첫 일정은 ‘마음 챙김’ 강의. 교육을 맡은 강사는 ‘리더십의 시작은 결국 리더의 자기 인식’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임원들은 그간의 리더십을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해보기도 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인사홍보실 최주영 상무가 ‘HR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기존에는 성과주의를 강조한 ‘체계적 HR(Systemic HR)’이 주류였다면, 이제는 협업과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경험을 중시하는 ‘몰입형 HR’로 진화하고 있다. 임원들은 강의를 통해 인재 확보 방안, 이직과 퇴사를 방지하기 위한 전략 등을 함께 논의했다.
리더의 강점 관리 중요성
마지막 일정은 조직 문화 리더십 전문가의 강연. 먼저 임원들은 부서원들이 평가한 ‘리더십 서베이 다면진단’ 결과 리포트를 각자 열람했다. 성과 관리, 조직 관리, 변화 관리 등 세 가지 차원에서 리더로서의 균형 감각이 얼마나 잘 발휘됐는지, 구성원들이 객관식과 주관식 설문에 응했다.
강사는 평가 결과를 발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자아상과 강점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떻게 나를 관리할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동화의 리더들은 더 나아가 ‘동화만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관리하며 이를 제대로 활용하자’는 다짐으로 결의를 다지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 Mini Interview
동화기업 중앙연구소
김정수 상무
업무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까지 접목하는 훈련 과정이어서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아쉬울 정도로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작은 실천을 하나씩 습관화해서 자연스럽게 제 마음을 챙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전해질연구부문
박명구 상무
처음으로 임원 워크숍에 참가했는데요. 리더십 서베이가 이렇게 매서운지 몸소 체험하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구성원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제 마음의 소리에도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동화기업 구매물류본부
이승우 상무
좋은 의도였던 행동이 어쩌면 저의 표정 등으로 잘못 전달되지는 않았나 돌아보게 됐습니다. 오해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으니 조금 더 세련되게 상대방을 배려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Understanding HR trends
The workshop for executive leaders was held on November 21 at Dongwha Culture Village. The workshop began with a lecture on a leader’s attitude. The lecturer stressed that leadership begins with the leader’s self-awareness. The participants took time to reflect on their leadership styles and ponder ways to improve their weaknesses.
In the afternoon session, HR & PR Division executive director Choi JooYoung gave a lecture on changes in HR trends. In the past, it was mostly result-oriented systemic HR, whereas nowadays it is immersive HR that prioritizes collaboration, horizontal communication, employees’ voluntary participation, and experience. The participants discussed ways to secure human resources and prevent them from quitting or finding jobs at other companies.
Importance of managing leaders’ strengths
A lecture given by an expert in organizational culture wrapped up the workshop. First, the participants took a look at the results of a survey on their leadership styles by their subordinates. They evaluated the executives’ skills in managing results, teams and change through objective and subjective questions. The lecturer stressed the importance of discovering one’s positive self-image and strengths and being willing to improve in order to make the best use of the evaluation results. The workshop began with the question how to manage oneself as a leader and ended with a resolve to maximize Dongwha’s strengths and make the best use of them.